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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인도네시아 이지성 선교사 소식

관리자 | 2016.09.13 11:31 | 조회 1406
인도네시아 소식

  랍뭄!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에서의 선교보고사역을 마치고 저희는 다시 모롭부족에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은혜를 경험하며 부족에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 다시 인도네시아 파푸아로
  인도네시아 파푸아는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8월 17일 새벽 파송교회의 승합차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과 공항에서 작별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각자 20㎏ 부치는 짐과 핸드캐리, 그리고 배낭을 짊어지고 긴 여정을 떠나는데, 훌쩍 자란 아이들이 각자 짐을 끌고 들고 다니니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자카르타에 도착하여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밤새 비행하여 파푸아에 도착한 시각은 천안에서 출발한 후 27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로 돌아오는 길은 험하였지만, 마음이 가볍고 또 기대가 되는 것은 한국에서 지냈던 좋은 기억과 속히 부족 영혼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소원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도착한 날 바로 선교사 자녀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이번학기 부터는 막내 세라도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1년 전부터 기숙사 이야기만 하면 눈물을 뚝뚝 흘리던 세라를 기숙사에 데려다 놓고 나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희가 부족에 들어오기 전날 세라는 몇 시간을 울면서 부족마을에 따라 들어가겠다고 보채며 저희의 떠나는 걸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세라가 울자 세 아이 모두 울면서 저희와 작별하고 저희는 부족 마을로 떠났습니다.
  모롭부족으로 들어가는 날, 경비행기에 530㎏의 보급품을 싣고 새벽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모롭 지역은 아직 우기라 구름에 덮여있는 날이 많습니다. 마을이 구름에 덮여있으면 비행기로 한 시간 반 떨어진 곳에서 선교 헬리콥터를 불러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기에 헬리콥터는 저희를 위해 스텐바이하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을 넘게 비행해서 해발 3,500m의 산들을 넘는 동안 구름으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모롭에 거의 다 도착해서야 저 멀리 구름이 갈라진 곳에 땅이 보이고 모롭 마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경비행기가 착륙 가능한 날씨였기에 헬리콥터를 부르지 않고 직접 마을 활주로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인데도 모롭 마을만 구름이 덮이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저희가 내릴 수 있도록 구름을 갈라 길을 열어주신 것 같았습니다. 헬리콥터를 이용하지 않아서 헬리콥터 비용 150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 모롭부족 복음전도 사역
  부족에 들어와서 일주일간 집을 정리했고 다시 부족어를 기억하고 동역자인 짐과 조이선교사, 그리고 부족사람들 속으로 섞여드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한국에서는 그렇게 생각나지 않던 부족어가 활주로에 내리고 나서 부족사람들을 만나자 입에서 술술 나왔습니다. 부족언어가 다 기억나고 또 더욱 유창해져서 부족어로 복음을 전할 교재들과 성경구절들이 속히 정확하게 번역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 노아의 홍수 부분을 번역하고 있는데 예정보다 속도가 느리게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부족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70과의 복음전도 성경교재와 가르치는데 필요한 약 1,800 성경구절의 번역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부족마을에 말라리아와 창자가 붓는 병과 피부가 벌어지는 병 등이 돌고 있는데 부족사람들이 건강해지고 마음에 진리를 향한 갈망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심령에 열매 맺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정부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파푸아에 시행하면서 모롭에도 대형 러시아 헬리콥터로 중장비를 들여와서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족사람들의 땅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일들의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들의 건강과 지혜를, 그리고 성령 충만을 위해서, 선교팀이 한마음으로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희 자녀들이 기숙사에서 잘 지내며 주님 안에서 믿음과 지혜가 자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네시아 파푸아 모롭부족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동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푸아 모롭부족에서
이지성, 김혜진 (요한,세은,세라) 올림
PO BOX 369, SENTANI, PAPUA, INDONESIA 99352
jiseoung_lee@nt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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