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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몽골 김종옥 선교사

관리자 | 2017.04.26 15:36 | 조회 1348
  주 안에서 존경하는 동역자님께
  3월입니다. 겨울도 막바지이고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이곳도 온난화의 영향인지 기후가 바뀌고 있습니다. 봄, 가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곳 속담에 변덕이 심한 사람을 봄 날씨 같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4계절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현지화가 너무 잘 돼서 변덕이 심해졌습니다. 속에 뭐가 그렇게 많고 복잡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리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겨울옷을 벗어버리듯 새 마음으로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한길교회는 올해로 16주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택시 목사를 안수했고, 택시 목사를 중심으로 튼튼히 서가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 7월 7일에 이양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자립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자립의지를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저희 지역은 빈민촌이고 슬럼가라 모든 면에서 아주 어려운 지역입니다. 최근에 IMF가 들어와서 디폴트 위기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 동네는 경제적으로 더 많이 어렵습니다. 교회 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지역에는 선교사들도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택시 목사가 교회 마당의 사택에서 살고 있는데, 겨울 내내 석탄을 떼서 난방을 해야 합니다. 물도 길어다 먹어야 합니다. 하루에 급수차가 네 번 오는데 영하 20-3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탱크에 부어놓으면 얼어서 기다렸다가 물을 떠와야 합니다. 둘째가 태어난 지 3개월 됐는데, 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걸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재정을 아끼려고 스스로 경비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예배당도 아주 춥습니다. 간절한 소원은 따뜻한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겨울에 한 시간 앉아있으면 동태가 됩니다. 아무리 난방을 해도 건물이 단열이 안 되어 있어서 소용이 없군요. 매년 수리비가 들어가지만 티가 안 납니다. 부분적인 수리로는 이제 한계에 온 것 같습니다.
  이분들이 주로 게르에 살기 때문에 겨울 내내 춥게 지냅니다. 예배당이 따뜻하면 모여서 성경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교제도 하면서 삶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10년째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당이 가로 9m, 세로 18m의 2층 건물입니다. 꽤 큰 건물입니다. 개방 후 초창기에 들어온 부실한 자재들로 지어서 그런지 16년이나 되니 벌써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이번에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으면 합니다. 전문시공업체를 불러서 전체적으로 문의를 했습니다. 여름에는 지붕에 물이 새서 지붕공사가 필요합니다. 단열을 위해서 외벽에 단열재 시공이 필요합니다. 내부 벽은 석고보드 작업을 하고, 창문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천장에도 단열재 처리가 필요합니다. 1층 바닥으로 건물 외부에서 물이 스며들어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그동안 매년 나무 바닥을 걷어내고 시멘트로 콘크리트 작업을 했습니다. 땅바닥에서 한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바닥에도 단열재 작업이 필요합니다. 난방은 석탄보일러를 썼습니다. 그러나 난방배관이 낡아서 더 이상 수리가 불가능하고 전체적으로 다시 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 교회에 대한 핍박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침체된 면이 있습니다. 성도들도 줄었습니다. 재정적인 독립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기독교 역사에 핍박이 없었을 때가 있었나요. 로마의 핍박 하에서도 오히려 부흥했던 기독교처럼 이곳에도 주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더욱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새로운 사람들을 붙여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 다른 기도제목은 그동안 교회 등록을 위해 많은 시간 기도해 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등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스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번에는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겨우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교회가 등록되면 외부에 십자가를 달 수 있습니다. 교회를 말끔하게 수리하고 십자가를 다는 것이 저희의 꿈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늘 걱정해주셔서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째 희진이가 9월에 중학교에 진학합니다. 키가 벌써 제 코 밑까지 컸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1. 예배당 리모델링을 위해서
2. 택시 목사와 미가 전도사가 출산했습니다. 이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3. 미가 전도사를 통해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도록, 새 교회 개척을 위한 부지 구입을 위해
4. 주일 점심 나눔을 위해서

사랑에 빚진 자
김종옥, 황현경, 희진, 민아, 세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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